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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IQ

책 번역

Overview

App icon 독서 IQ — 원서를 있는 그대로 읽고, 모르는 단어는 문장 위에서 바로 확인하고, 궁금한 단어는 톡 눌러 사전을 열고, 어떤 책이든 귀로 들을 수 있는 앱입니다.
원서 완독은 한국의 학습 문화에서 오랫동안 진짜 실력의 증거이자 자부심이었습니다. 영어 원서 한 권, 일본 소설 한 권, 중국 고전 한 권을 끝까지 읽어낸 경험은 이력서의 어학 점수 한 줄보다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단어 하나하나 사전을 찾아보다가 흐름을 놓치고, 몇 페이지 만에 완독을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면, 이번엔 다를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린 전자책이 반납 기한 때문에 급하게 끝나버리는 아쉬움 대신, 내 책장의 원서를 내 속도로 끝까지 읽어가는 경험을 만들어 드립니다.

책이 말을 거는 순간
포커스 모드는 어떤 책이든 문장 단위로 소리 내어 읽어줍니다. 오디오북이 따로 없어도 괜찮습니다. 지금 읽는 단어가 자동으로 밝아집니다. 지원되는 언어 조합과 호환 기기에서는 문장 전체 번역이 자막처럼 함께 뜨고, 그 밖의 경우에는 단어별 뜻을 보여 줍니다. 모르는 단어는 소리를 멈추지 않고 톡 눌러 사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눈으로 읽기 힘들 때, 손잡이를 잡고 서서 갈 때, 걷는 중에도 이어폰만 꽂으면 원서 읽기가 그대로 이어집니다. 눈으로 글을 따라가면서 발음도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반대 방향도 있습니다. 지원되는 언어와 음성 인식 모델을 사용할 수 있는 호환 기기 및 시스템에서는, 기기 안의 음성 인식 기능이 오디오를 글자로 바꾸고 각 단어를 음성과 연결해 문장 번역 자막과 함께 보여 줍니다. 이 조건에 맞지 않아도 일반 오디오 재생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눈이 피곤한 날에는 듣고, 조용한 곳에서는 읽고, 지하철 환승 구간에서는 둘을 자유롭게 오가면 됩니다. 무슨 뜻인지 몰라 흘려듣던 구간도, 이제는 자막처럼 눈으로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대화나 강연 녹음도 지원되는 오디오 형식과 언어라면 같은 방식으로 다시 읽어볼 수 있습니다.

내 책, 형식은 상관없습니다
- 책: EPUB, FB2, MOBI, AZW3, TXT, 마크다운
- 전공 서적과 스캔 자료: PDF와 DjVu 스캔본도 기기 안에서 글자를 인식해 사전과 번역을 그대로 사용
- 만화: CBZ,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기는 일본 만화 방향까지 지원
- 오디오북: m4b, mp3
스터디 카페에서 스캔해 온 원서나 강의 자료, 개인적으로 모아둔 텍스트 파일은 흔히 TXT로 떠도는데, 다른 형식과 똑같이 바로 열어 사전과 번역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서점에서 새로 산 전자책이든, 오래전에 스캔해 둔 논문이든, 좋아하는 만화든, 흩어져 있던 파일들을 한 앱에서 이어서 읽습니다. 형식마다, 책마다 다른 앱을 오갈 필요가 없습니다.

문장 위 번역, 모르는 단어에만
전체를 다 번역해 보여주지 않습니다. 지금 내 수준에서 낯선 단어에만 살짝 번역을 얹어 줄 뿐, 문장의 흐름은 그대로 원어로 남습니다. 수준은 직접 정하거나 2분짜리 간단한 테스트로 확인할 수 있고, 실력이 늘수록 화면에 뜨는 힌트는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어느새 사전 없이 읽는 문장이 늘어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번역문을 따라 읽는 습관 대신, 원문 자체에 눈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번역에 기대는 비중이 줄어드는 만큼 실력이 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문맥을 읽는 사전
같은 단어도 문장에 따라 뜻이 달라집니다. 영어 단어 spring은 문장에 따라 봄이 되기도, 용수철이 되기도 하는데, 기기 안의 모델이 문장을 보고 문맥에 맞는 뜻을 우선해 보여줍니다. 한자 문화권에서 자란 눈에는 중국어 한자와 일본어 간지가 낯설지 않아, 그 익숙함이 큰 강점이 됩니다. 발음을 직접 들어보고, 어형 변화와 예문을 확인하고, 8개 언어의 동사·명사 활용표를 한 화면에서 살펴보세요. 한자는 부수 단위로 나누어 획순과 함께 보여주니, 처음 보는 글자도 왜 그렇게 생겼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예문과 활용형까지 함께 살펴보면 단어 하나가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훨씬 또렷해집니다. 필요한 사전을 한 번 내려받으면 기기에 저장되어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하니, 지하철처럼 신호가 끊기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쉬운 글부터 원서까지, 단계별 코스
학습자를 위한 짧은 이야기를 쉬운 단계부터 차근차근 읽어 나가는 단계별 읽기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이야기에 음성이 함께 제공되고, 퀴즈와 반복 읽기로 복습하며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 그리고 결국 원서로 넘어갑니다. 쉬운 단계부터 시작해도 괜찮고, 자신 있는 단계로 바로 건너뛰어도 괜찮습니다. 결국 목표는 급수가 아니라, 다시 쓰인 글이 아닌 진짜 원서를 펼쳐 드는 순간입니다.

내가 읽은 문장으로 만드는 단어장
읽다가 저장한 단어는 그 문장을 담은 카드가 됩니다. 뜻 맞히기, 내 책 속 문장에서 빈칸 채우기, 듣고 맞히기, 직접 입력하기까지 네 가지 방식으로 복습합니다. 읽던 책에서 그 단어를 다시 만나면 복습 진도도 저절로 올라갑니다. 오늘 읽은 페이지가 곧 오늘의 복습 목록이 되는 셈입니다. A1부터 C2까지 단계별로 관리되고, 기록은 내보낼 수 있습니다. 종이 단어장을 넘기던 습관이, 남이 만든 예문이 아니라 내가 직접 읽은 진짜 문장으로 옮겨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험 전날 벼락치기가 아니라,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쌓이는 복습입니다.

목표, 연속 기록, 그리고 보상
공부 플래너에 하루 목표를 체크하듯, 매일 목표를 정하고 연속 기록을 이어가면 40여 가지 보상이 기다립니다. 어릴 적 학습지 스티커판을 채우던 그 기분처럼, 완독 인증을 남기고 싶어지는 순간들이 쌓입니다. 거창한 결심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10개 언어로 읽는 세상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태국어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성조가 표시된 병음, 후리가나와 세로쓰기 일본어, 태국어 성조 표기, 글자를 아직 모를 때를 위한 학습 모드까지 언어별로 갖춰져 있습니다. 영어 원서든, 일본 소설이든, 중국 고전이든 번역은 30개가 넘는 언어로 확인할 수 있어, 어떤 언어 조합으로 공부하든 막히지 않습니다. 여러 언어를 동시에 읽어 나가는 사람에게도, 이제 막 한 언어를 시작한 사람에게도, 문자 자체가 낯선 언어를 처음 마주하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든든합니다.

결국 언어를 몸에 익히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은 강의를 듣는 것도, 단어장을 외우는 것도 아니라, 사전에 기대지 않고 원서 한 권을 끝까지 읽어내는 것입니다. 독서 IQ와 함께 오늘, 그 첫 문장을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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